주요 공저서
백낙청 회화록 6
2017-06-27
창비
『백낙청 회화록』 제6권 31편의 회화는 2007년 10·4남북정상회담 수행을 앞둔 시점의 인터뷰에서 시작해 2012년 4·11총선의 패인 분석과 당면과제를 점검하는 좌담으로 끝난다. 한반도식 통일과 남북관계, 2013년체제 관련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2005~2009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로 활동한 백낙청은 이명박정부에서 전면중단되는 남북교류의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보았다. 그 극복은 체제전환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이었고, 고심 끝에 내놓은 대안이 ‘2013년체제론’이다. 6권에서는 시민참여를 강조하는 한반도식 통일의 의미, 단일한 민족국가가 아닌 느슨한 연합 형태를 1차 목표로 하는 새로운 통일 개념의 필요성, 포용정책 2.0을 복지, 생태, 기본교양의 과제들과 폭넓게 결합한 민주개혁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있다.
― 간행의 말
― 통일의 개념을 바꿔야 / 백낙청 김동건
― 시대를 끌어안은 지성 40년 / 백낙청 서해성
― 87년체제의 극복과 변혁적 중도주의 / 백낙청 조효제
―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장과의 회동 이후 / 백낙청 인터넷언론기자단
― 백낙청 교수에게 듣는 『한겨레』와 오늘 / 백낙청 권태선
― 비상시국 타개를 위한 국민통합의 길 / 백낙청 김진국 유인경 이목희
― 전지구적 경제위기 속의 한국과 동아시아 / 백낙청 브루스 커밍스
― 우리의 목표는 한반도 평화, 통일은 수단일 뿐 / 백낙청 김종혁
― MB정부는 파쇼할 능력도 없는 정체불명의 정권 / 백낙청 이숙이
― 통일문제 관심 없이 북미관계 해결 없다 / 백낙청 통일뉴스
― 천안함 진실규명과 민주회복은 남북관계 개선의 결정적 고리 / 백낙청·박인규
― 진보가 보수에게, 보수가 진보에게 / 백낙청 안병직 김호기
― ‘한국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지식인’, 백낙청 / 백낙청 유정아
― 인문학에서 찾는 분단극복의 대안 / 백낙청 박한식 임동원 김성민
― 진실규명과 남북교류 재개의 이원적 접근을 / 백낙청 김봉선
― 민간 통일운동, 국민 호응 얻는 복합적 운동 돼야 / 백낙청 통일뉴스
― 급변하는 동북아시아와 한반도 통일 / 백낙청 이매뉴얼 월러스틴 이수훈 김성민
― 리영희를 말하다 / 고은 백낙청 임재경 백영서
― 분단체제하에서의 지식인의 참여 / 백낙청 천 광싱
― 국민 모두가 상식과 교양의 회복을 위해 합력해야 / 백낙청 오마이뉴스
― 백낙청·김석철 두 지식인이 논하는 ‘대한민국 개조론’ / 백낙청 김석철
― 원(願)을 말하다 / 백낙청 하승창
― 젊은이들, 당당히 세상에 맞서기를 / 백낙청 김제동
― 주체적 인문학을 위하여 / 백낙청 김도균 이경우 임홍배 김중곤
―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으며 어디로 가야 하나 / 백낙청 윤여준 정성헌
― 2013년체제를 그리다 / 백낙청 김미화
― 특정당 일색의 도시, 발전 없다 / 백낙청 박진관
― 2012년 총선은 ‘이명박근혜 연합정권’ 심판 / 백낙청 안재승
― 2013년체제, 어떤 대통령 나오느냐가 관건이다 / 백낙청 박인규
― 원탁회의, 그날 무슨 일이 있었냐면 / 백낙청 김종배
― 4·11총선 이후의 한국정치 / 백낙청 윤여준 이해찬
― 해설 / 한기욱
― 찾아보기
― 수록 회화 목록 및 출처
― 참가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