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농촌 현장을 통해 살피는 기후위기의 현실
겨울 가뭄과 산불, 망가지는 농사의 생생한 현장을 전해주는 글입니다.
결론은 이렇습니다.
“이것이 기후위기의 최전선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다. 기후정의운동은 바로 이 최일선공동체로부터 저항과 돌봄의 경로를 동시적으로, 세심하게 짜가야 한다. 농촌과 농민은 자연과 인간의 서로 돌보는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근본 터전이요 가장 중요한 주체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일제강점기에 나온 시지만 해방이 오고도 농민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고, 지금도 계속된다. 기후위기 시대에 농촌의 봄은 어떻게 오는가를 써달라고 하였다. 나는 이렇게 전한다. 우리의 들판은 자본에 빼앗겨 봄조차 빼앗겨버렸다고.”
202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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