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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공부길 089] 서양 사회과학이론에는 없는 한반도 특유의 상황을 담론화, 분단체제론

서양 사회과학이론에는 없는 한반도 특유의 상황을 “분단현실이 남북한에 걸쳐 체제화되어 있다”고 담론화한 분단체제론. 1987년~97년까지 한국사회를 지켜본 한 지식인의 통찰이 담긴 『흔들리는 분단체제』를 김종엽 교수와 함께 다시 짚어본다.

[백낙청 공부길 088] 남북대결 강화 통한 분단체제 재공고화 시도 잘될까

우리 사회의 지역감정과 민족감정이 어디까지나 ‘분단시대 특유의 감정’이라는 통찰과 함께 남북의 ‘헤어질 결심’이 파국으로 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북아일랜드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백낙청 공부길 087] 경제학자가 감탄한 분단체제론

전지구적 자본주의 세계체제는 한반도 경제와 분단체제에 어떤 압력을 주고 있는가. 1980년대부터 세계경제 차원에서 자본주의를 분석해야 한다고 주장해온 분단체제론에 입각해 90년대~2010년대 세계체제의 변화가 우리 경제와 분단체제에 미친 영향을 알아본다.

[백낙청 공부길 086] 헌정 중단상태 끝내고 민주공화국 질서 회복하는 것이 당면한 우리의 과제

30년간 우리 정부의 공식노선이었던 남북연합이 아주 낮은 단계의 국가연합일지라도 ‘제1단계 통일’에 해당하는 이유와 남북연합 건설과 북한 비핵화 작업이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문제였음을 알아본다.

[백낙청 공부길 085] 분단체제론에 대한 오해, 정리해 드립니다

분단체제론의 뿌리가 담긴 최초의 단행본인 백낙청 교수의 『분단체제 변혁의 공부길』(1994)을 통해 분단체제에 대한 세 가지 흔한 오해를 알아보고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 우리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이었던 국가연합의 진행 과정을 정리해 본다.

[백낙청 초대석 021] 한반도 개벽사상의 관점으로 평가해본 예수의 복음선포

예수도 그 시대의 개벽사상가였다면 우리 개벽사상의 관점에서 볼 때 어떤 점이 예수복음의 특징이고 한계였는지 짚어보고, 생태위기에 맞서 새로운 신학을 펼치는 이은선 교수의 ‘성聖·성性·성誠의 여성신학’에 대해 알아본다.

[백낙청 초대석 020] 정치와 종교는 두 몸이되 한 마음이어야 한다

기독교 신학의 성취 뛰어넘은 후천개벽사상 흐름 속 원불교 정교동심을 알아본다.

[백낙청 초대석 019] 예수를 스승으로 존경한 다석 유영모의 귀일사상과 함석헌의 씨알사상

조선 유교전통에서 출발해 고유의 한글신학을 펼친 다석 유영모와 제자 함석헌 사상의 성취와 한계를 알아본다.

[백낙청 초대석 018] K-기독교의 가능성 모색해온 선구자들의 성과와 한계

김재준 변선환 윤성범 박순경 이신 등 우리 역사와 삶의 자리에서 출발해 한국적 기독교를 형성해온 선구자들의 사상을 알아본다.

[백낙청 초대석 017] 현대 기독교신학의 거장들

이은선 이정배 부부 신학자와 함께 K-사상에 부응하는 기독교 신학을 탐색해보는 자리. 카를 바르트, 떼이야르 드 샤르뎅, 불트만, 폴 틸리히, 프리츠 부리 등 현대 서구 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오늘날에도 왜 여전히 신학이 중요한지 알아본다.

[초청강연 001] 원불교 교전 영어 번역에 참여한 소회와 성찰

2023년 9월 22일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초청 강연. 20여년간 원불교 교전 영어 번역에 참여한 소회와 성찰, 당시 논쟁이 됐던 문제들을 통해 한국이 낳은 위대한 사상가 소태산 대종사의 뜻을 되새긴다.

[백낙청 공부길 084] 전통적 학문의 위기 시대, 공부법의 혁신이 필요하다

전통적 인문학과 과학이 별개의 문화로 분리되면서 학문은 총체적 위기를 맞았다. 하나의 과학, 하나의 인문학을 위해 필요한 공부법을 박여선 교수와 함께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