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분단체제 변혁의 공부길
1994-03-20
창비
문학평론가이자 영문과 교수로서, 계간 『창작과비평』 편집인으로서 활약해온 저자가 분단시대의 인식과 그 극복문제에 대해 발언한 글들과 국내외에서 민족운동 및 사회상황과 관련해 발표한 시사적인 글들을 함께 엮은 사회평론집이다. 우리 민족현실에 실천적 관심을 쏟아 치밀한 논리와 날카로운 제언을 펼쳐온 저자의 시각이 제1부 ‘분단시대와 분단체제’, 제2부 ‘대학과 공부길’, 부록 ‘주로 신상발언’의 편편에 잘 드러나 있다.
― 머리말
제1부 분단시대와 분단체제
― 분단체제의 인식을 위하여
― 보론: 분단체제 논의의 진전을 위해
― 4·19의 역사적 의의와 현재성
― 민주·민족운동과 불교
― 분단시대의 지역감정
― 통일하는 마음
― 분단시대의 민족감정
― 개벽과 통일
― 90년대 머리해에 펼치는 우리의 꿈과 과제
― 90년대 민족문학의 과제
― 분단시대의 계급의식
― 개편기를 맞은 한국의 민족민주운동
― 광역의회선거 결과가 말해주는 것
― 개량되는 분단체제와 민주화세력의 대응
― 남북 합의서 이후의 통일운동
제2부 대학과 공부길
― 학원의 자율화와 자기쇄신
― 물질개벽 시대의 공부길
― 세계시장의 논리와 인문교육의 이념
― ‘국제경쟁력’과 한국의 대학
부록: 주로 신상발언
― 교수의 인권과 대학의 기능
― 밖에서 본 동아투위
― 일역 평론집 『민족문화운동의 상황과 논리』 서문
― 제2회 심산상(心山賞)을 받으며
― ‘한겨레논단’ 일곱 꼭지(분단민족의 자기신뢰/또하나의 정부를 갖기 위해/구관은 정말 명관이었나?/중간평가라는 약속어음/‘창구 일원화’를 살리는 길/조금은 달라진 세상/미국과 벗하게 될 날)
― 일역 평론집 『지혜의 시대를 위하여』 서문
― 일역 『백낙청평론선집』 1권 서문
― 일역 『백낙청평론선집』 2권 서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