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서

백낙청, 주체적 인문학을 위하여
백낙청, 서울대학교기초교육원 저
출간일
2011-05-01
출판사
서울대출판원
책소개
목차
제41회 서울대학교 관악초청강연 강의록으로 행동하는 지성 백낙청 교수가 ‘주체적 인문학’ 그리고 '주체적 글읽기‘를 이야기한다. 주체적 인문학이란 무엇인가? 사람이 자기 삶의 주인 노릇을 하며 사람답게 사는 실천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주체성을 갖는다는 것이 백낙청 교수가 말하고자 하는 바이다. 한편, 인문학이란 구체적인 문헌에 대한 세심한 읽기를 떠나서는 존립할 수 없다는 신념을 밝혀왔던 백 교수는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전지구적인 보편적 사고가 가능하도록 하는 인문학적 훈련이라는 관점에서 서양문학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해답을 찾고자 한다. 서양문학을 읽음에 있어 틀에 박힌 시각에서 벗어나 비판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이이제이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주체적 글읽기‘의 연장선상에 결국 주체적 인간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맞닿아 있음을 피력한다.
― 대화의 장을 열며
― 강연자 머리말
― 1부 강연
― 2부 패널 질문과 토론
― 3부 보면서 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