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공저서 및 편서

평화를 위한 글쓰기

김우창 엮음
출간일

2006-08-25

출판사

민음사

오오에 켄자부로오, 장 보드리야르, 르 끌레지오, 오르한 파묵, 로버트 쿠버, 모옌, 고은, 백낙청, 황석영, 황지우 등 국내외 작가 66인의 세계평화를 위한 담론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은 ‘세계가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나아감에 있어 문학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한다. ‘문학과 보편적 인간 가치’ ‘영구평화의 이상’ ‘평화와 차별: 성, 인종, 종교’ ‘ 환경,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 그리고 문학’ 등 총 13장으로 구성된 다양한 소재를 통해 문인들의 의견을 듣는다. 소재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작가들을 한데 모은 이 작업은, 단지 ‘평화 자체’ 또는 ‘평화의 가능성’에 대해서만이 아닌, ‘평화를 위협하는 갈등의 원인’에 대해서까지 논의의 지평을 넓혔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목차

― 한반도에서 화해와 평화 찾기: 황석영 소설 『손님』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