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족주의운동과 민중

역사학자 강만길, 언론인 리영희가 한국 민족운동의 새로운 방향과 한국 민족주의운동의 전개 과정을 살피기 위해 백낙청, 함세웅, 박현채, 한석태, 임재경 등 다양한 국내학자와 와다 하루끼, 타까사끼 소오지 등 일본학자의 글을 엮었다. 「한국 민족주의운동의 주체문제」 「민족운동과 분단극복의 문제」 「작품, 실천, 진리: 민족문학론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등 민족운동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글뿐 아니라 「한국 노동운동의 발전을 위한 과제」 「한국 농민운동의 전개과정과 민족주의운동」 「천주교 수용의 민중적 성격과 민족화」 등 향후 운동의 과제를 제시하는 글까지 폭넓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