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페이스북] 정현곤 전 시민사회연대회의 운영위원장과의 대담

윤석열 파면 뒤 첫 녹화는 정현곤 전 시민사회연대회의 운영위원장(전 6.15남측위원회 사무처장이자 전 청와대 시민참여비서관이기도)과의 대담이었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수많은 피말리는 나날들 끝에 가능해진 대담에서 분단체제가 얼마나 힘이 센지 미처 몰랐던 점에 대한 성찰과 반성도 포함됐고 ‘변혁적 중도의 때가 왔다’는 저의 주장을 두고 토론하기도 했습니다.
그날의 밝은 분위기는 얼마전 조희대 대법원의 ‘사법 쿠데타’ 시도로 다시 한번 분노와 불안의 시간을 거쳤지만, 대세에 큰 지장이 없을 거라는 저의 애초 소신도 거듭 확인된 형국입니다.
정현곤 활동가와의 대담은 4월 25일 금요일에 첫회가 나가고 이어서 2회, 3회가 4월 28일과 5월 1일에 업로드되었습니다(별도의 댓글로 링크하겠습니다). 연휴중인 어제 화요일에는 창비 문학편집자 전성이 부장과의 대담 7편을 몰아보는 ‘통합본’이 나갔는데, 이번주 금요일부터 4회분부터 다시 계속되겠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조회와 시청을 부탁드립니다.